이번엔 그중에 '간편 가계부'라는 앱을 가지고 나왔다.
제목 그대로 그냥 간편한 가계부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 그럼 리뷰 시작!
다운로드 하고 실행.
첫 화면이다.
간단하다.
도움말이 있고 영문으로도 되나보다.
근데 저 '좋아요'는 뭐지?
도움말인데 아직 도움이 될만한 글은 안보인다...쩝.
영문화면.
이제 본격적은 프로그램 화면이다.
달력, 수입-지출=잔여, 수입,지출내역.
인터페이스는 참 간단하다.
B 입력을 누르면 수입, 지출을 입력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그런데 계정과목이 세개밖에 없네.
'간편 가계부'라고 너무 간편한거 아닌가?
그럼 지출입력 화면은?
여기도 간편해서 여섯가지밖에 없다.
간편하다.
지난달에 받은 월급부터 시작해 보자.
수입 - 급여를 선택하고 금액은 2,500,000원 입력하고 저장.
급여에 2,500,000원이 입력된다.
월말이 됐으니 관리비, 공과금, 기타등등 해서 '집' 을 선택하고 금액입력, 저장한다.
아, 과목이 적으니 분류하기가 어렵군.
월급 받았으니 쇼핑도 좀 하고...
아 기름값 너무 비싸요...
기름값 좀 내려줘요...
기름 7만원어치 넣고...
주말이니까 직원들끼리 회식도 하고...
S씨 집에가서 tving 봐야지...
아니 뭘 샀길래 96만원이나...
감기 걸렸다...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 타고...
그러게 주말에 일찍 들어가라니까...
우와 추석 보너스다~~~!
기타수입으로 잡고.
수입, 지출은 이런식으로 입력한다.
간편한 앱인만큼 어렵지 않다.
입력된 내용이 있으면 달력에 저렇게 표시가 된다.
8월달은 잔액이 + 네...
이게 뭐야...
9월달은 벌써 저랗게 많이 썼다니.
아 좀 아껴쓰지...
C 통계를 눌러보자.
그 달의 수입, 지출을 한눈에 보여준다.
파이그래프로 색상별로 구분해서 보여주니까 파악하기도 쉽다.
9월달 통계는 가운데 부등호가 오른쪽으로 입을 벌리고 있군.
쇼핑하는데 156만원이나 쓰다니.
예, 종료하겠습니다.
앱 이름대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가계부다.
아직은 불편한게 너무 많다.
계정과목도 너무 적고, 적으면 메모라도 할 수 있게 해 주시지.
입력할때 금액도 백만원 단위 이상은 입력하지 못한다.
천만원 넘게 벌고 쓰고 하는 사람은 어떡하라고...
금액 입력하기도 불편하고...
이런걸로 봐서 오히려 이 앱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게 어떨까 싶다.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용돈기입장 용도로 사용하면서
수입, 지출관리를 명확하게...
이러면 경제관념도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영문도 되니까 영어로 입력하게하면 영어 공부도 되겠다.
그러고 보니 쓸데가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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