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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Samsung Apps TV

[Samsung Apps TV] 초보 주부를 위한 장바구니. 장보기 마스터

남자건 여자건 요리 초보에게는 요리의 양에 따른 재료의 양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래서 어떤 요리를 계획하고 장을 봐오면 재료가 남거나 모자라기 일쑤다.
이런 경우에 꼭 필요한 앱이 있다.

그이름 '장보기 마스터'



앱 리뷰를 몇개 했더니 프로그램 디자인을 보면 어느 회사가 만들었는지 짐작이 간다.



식재료 계산기가 이 앱의 주된 기능이다.



여러형태의 요리들이 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요리들이 있을까?
구체적인 요리들이 어떤것이 있는지는 직접 확인하시라.



국, 탕류에는 자주 먹는 요리들이 보인다.
시금치 된장국에 들어가는 시금치 대신에 다른 재료들을 넣으면 다른 요리가 만들어지겠지.
응용은 필수.



오늘은 시금치 된장국 2인분을 끓일 생각으로 장을 보러 간다.
어떤 재료를 얼마나 사야하는지 알아보자.



시금치 된장국 2인분에 필요한 재료들이 저렇다.



장바구니에 담았다.
왠지 전자상거래를 하는 느낌?



장바구니에서 요리명을 클릭하면 해당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보여주고



옆의 식재료 합계를 누르면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요리들의 재료를 모두 보여준다.



오늘 저녁엔 시금치 된장국에 불고기를 먹어볼까?
비싼 쇠고기 불고기를 해보자...



역시 불고기 2인분을 담았다.


식재료 합계를 비교하기 위해 시금치 된장국에 들어가는 대파의 양 8g 를 기억하자.



역시 불고기에도 대파가 들어간다.
대파 35g.



합계를 보면...
대파 43g (8g + 35g) 이다.
이제 이 장바구니에 있는 만큼만 재료를 준비하면 된다.
이점이 바로 이 앱의 강점이다.
한두가지 요리정도면 그래도 계산하기 수월하겠지만 많아지면 난감할거다.
이럴때 사용하면 좋겠다.
다만, 하려고 하는 요리가 이 앱에 들어있어야겠다. - 이게 문제네.


보너스 정보로 '알뜰살뜰! 9가지 법칙' 이란걸 제공한다.

1. 관심은 절약이다.
2. 제휴카드를 적극 활용하라.
3. 쇼핑은 타이밍이다.
4. 카트는 과소비를 부른다.
5. 쇼핑하기 전엔 배가 불러야 한다.
6. 구매리스트를 작성한다.
7. 적절한 양을 구입한다.
8. 돈도 아끼고 지구도 살리자.
9. 재래시장을 이용하자.

다 옳은 말인것 같다.
특히 5번은 전문가들이 항상 얘기하는 항목이다.
6,7번은 지금 소개한 앱이 도와준다.


알뜰한 소비를 위해서는 계획이 꼭 필요하다.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초보분들은 재료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가늠하기가 힘들어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할 때가 많다.
가뜩이나 요즘은 물가도 비싸서 몇가지만 사도 꽤 많은 돈이 든다.
이럴때 일수록 지혜가 필요하다.
이 앱으로 가계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한가지 있었으면 하는 기능은 저 장바구니 합계리스트를 메일로 보내주는 기능이다.
장볼게 많으면 다 적어야 하는데 한번에 목록 형식으로 출력하거나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면 훨씬 편할것이다.